현재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진행중입니다.
시청앞 광장에서는 노제가 진행중이구요. 엄청 많은 한파가 몰려있는 것을
지금 미국 땅에 머물고 있지만 인터넷 중계를 통해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정치에 무지했던 저로서는 지금 이 상황이 옳은 처사인지 의문이 듭니다.
대통령이란 직책을 직임했던 사람이 자살을 한것입니다.
피살이 된것도 아닌 자신의 현 상황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죠.
지금 어떻게 밝혀졌는지는 정확히 들은바가 없어서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대통령 임기동안에 받았던 뇌물 등의 이유로 조사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고
그것이 진실로 밝혀졌다면 그는 옥에 가야 마땅했습니다.
그가 조사를 받고 있던동안 국민들에게도 수 많은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살을 하고나니 질타를 보내던 국민들이 너도나도 갑자기 그의 행동을 이해하는척하고
현직 정부, 이명박 대통령에게로 이 일의 모든것을 그들의 잘못으로 덮어버리고 있습니다.
그저 단순히 이번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지금까지 쌓여왔던 현 정부에 대한 불신이 폭발해 일이 이렇게까지 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게다가 블로그의 글, 공인들이 하고 있는 행동이 대중의 심리를 이렇게까지 하게 만든것같기도 합니다.
현재 노제를 보고 있으면 이것은 너무 과한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현재 대한민국땅에 없기때문에 이 일이 확 와닿지 않아서 일까요..
오늘 장례식이 끝나고 나면 이제 차차 모든 것이 진정되고 제대로된 진실들이 올라오겠죠.
저도 이번일로 인해 그동안 무지했던 정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이번일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덧글
죄를 지은게 아니라 죄를 만든거죠
뇌물 사건은 현 정부가 유지하기 위한 방법인 거죠.
국내에 있다가 문제 생길까봐 외국에 내보낸 자식들, 대통령 자식이라 빌린 집에서, 혹은 남의 집에서 살게 하면 경호가 안된다는 이야기에 집이라도 얻어주려고 (자기 돈이 모자라) 빌린 돈이었습니다. 차용증도 쓰고 말이죠.
자기 재산을 숨긴 게 수백억씩 되는 부패한 정치인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죠. 겨우 1~2억 될까 말까 하는 아파트 하나 얻어주겠다고 돈 빌리는게 말이죠.
진실은 '그분은 뇌물을 받지 않으셨습니다'입니다. 그런데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과 정치개떼들이 그분에게 온갖 오물을 뒤집어 씌워서 뇌물을 받은 것인양 만들었습니다. 뇌물을 받았다는 증거도 없는데 받았다며 불러다 조사했고 언론에선 그걸 대서특필했습니다.
네, 그렇게 해서 가셨습니다. 언론과 정치에서 그렇게 밀어붙여대서 가셨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저렇게 슬퍼하는 겁니다. 왜 우리가 미리 믿어주지 못했을까. 왜 우리가 언론에 속아서 외면했을까. 그저 단순한 대중 심리로, 몇 시간씩 걸리는 길을 나설까요? 그러지 못합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계신다면 아마 이런 이야기 접하기 쉽지는 않으시겠죠. 하지만 인터넷을 잘 살펴보시면, 어떤 일들이 벌어져 왔는지 쉽게 공부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그가 재임기간 동안 어떤 일을 잘못했는지, 그리고 은퇴한 이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과 정치 개떼들이 어떤 함정을 파서 그를 밀어넣고 죽게 만들었는지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것들을 알아보고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번 한국에 다시 오셔서 이것저것 한번에 입력을 좀 많이 하시고 체감하셔야 이 상황이 제대로 이해될 것 같아요^^;
하지만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이 일을 언급하는 이가 아무도 없더군요.
조금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자신의 명예.........
좀 공부하시고 부끄러워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글을 읽다보면 저 멀리 프랑스나 가까이 중국 대만에서도 왜 그런선택을 해야했으며 무엇이 그를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들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 일에 대한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 생각이 왔다갔다 합니다.
무엇보다도 '자살' 을 선택해야만 했던 이유를 전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자신이 떳떳하다면 끝까지 살아서 그것을 밝혀내고 명예회복을 해야지요.
하지만 좀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딜레마' 란 글을 읽었는데,
현 정부가 바뀌지 않는한 노무현은 살아있는 송장이나 다름 없었을것 같더라구요.
그저 노 대통령의 서거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언론플레이에 당하지 마십시요.
다만 주위 환경이 저를 혼란스럽게 만드네요.
제 스스로 많이 알아가야 겠습니다.
어찌보면 이런 글을 올린것 자체도 많이 경솔했을 수도 있지만 이런걸 바라고 올린 것이니까요.
남이 하는 말을 옆에서 듣고있는것보다 누군가가 저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해주는게 더 와닿거든요.
님께서는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대한민국을 그대로 믿지 말고 자기 스스로 진실이 뭔가 알아보세여. 그리고 나서 이야기하신다면, 저는 그것에 대해 뭐라고 말할 생각은 없네여.
그 시기가 퇴임을 얼마 앞둔.. 말 그대로 레임 덕 시절에 받은 겁니다.
그러잖아도 파워가 약한 대통령이었는데.. 레임 덕 시절이면 더욱 영향력이 없는 때에 무슨 특혜를 바라고 뇌물을 줬을까요?
그리고 검찰에서 뇌물이라고 주장하지만 뇌물을 받으면 그에 상응하는 특혜가 있어야 하는데 그건 아직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특별 교부세(정확히 얼마인지 모르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액수보다 그리고 박연차에게서 받은 돈보다 훨씬 많습니다.)를 환원하신 분입니다.
상식적으로, 더 많은 돈을 국고에 환원하고 거기에 비해 훨씬 모자란 액수의 뇌물을 받는다는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며 추모하는 건..
이러한 사실 뿐 아니라 인간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의 업적이 그 분의 서거 이후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글들을 보면서 이게 유죄, 무죄을 떠나서 정부가 해온 처사에 문제가 크게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노 대통령의 주변인부터 공격했고, 확증되지 않은 혐의를 인론에 퍼뜨리고, 언론은 이 혐의를 확대 재생산하는 사이클을 밟았습니다. 어떤 신부는 노통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몇 년 전 받은 8만원의 후원금의 출처를 대라는 압력을 받았고, 노 대통령이 자주 찾던 음식점은 세무조사를 당해 수억 원의 세금을 물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주변인을 공격하는 것이 이토록 악랄했습니다.
주변인 중 몇몇이 뇌물을 받은 것은 맞고, 그것은 노 대통령에게 도의적 책임이 돌아갑니다. 그러나 검찰은 마무리 작업으로 증거 없이 노 대통령에게 백만 달러 수수 혐의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까지 한 정치인입니다. 청렴과 도덕성을 재산으로 삼은 자긍심 높은 정치인이, 자신을 도운 죄 때문에 잡혀들어가는 지인들을 보고 고통받은 대통령이 자신에게까지 올가미가 씌워지자 어떤 마음이 되었을지는, 저는 상상하기도 어렵군요.
알면 알수록 참 비통할뿐입니다. 한 사람을 이렇게까지 몰아가게 만든 정부가 원망스러워 집니다.
어떤 블로거는 마지막까지도 승부사답게 최후의 한 수를 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일이 앞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미치게 될지, 현 정부의 변화가 있을지... 기다려봅니다.
언론에서는 특종 형태로 검찰이 말하는걸 그대로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내세우는 증거는 몇개월을 조사해도 박연차 회장의 진술을 자기식대로 해석한거 밖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