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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지만 저번 대통령 선거때는 나라 밖에 있는지라 투표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누구를 투표하였는지 물어봤었는지도...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희미하게 물어봤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도 이명박에게 투표를 했던것 같습니다. 이유는 "찍을 사람이 도저히 없더라" 였던것 같네요. 이번 일에 대해서도 지금 이 국민장이 치루어지고 있는 오늘까지, 6일동안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수시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얘기를 꺼내지 않고서야 이 일에 대한 말을 전혀 언급하지 않으시더군요. 물어봐도 그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오늘 아버지와 직접 통화를 해봤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가 물어봤지만 아버지 역시도 크게 관여하지 않는것 같았습니다. "인간 노무현으로써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허나 대통령으로써 이번 일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라고 답하셨습니다. 좀 더 대화를 나눴는데 자세한 내용은 머릿속에서 정리가 잘 안되네요..;; 블로거분들이 그렇게 토로하는 내용과는 다른 입장이었습니다. 저같이 정치에 무지했던 녀석은 그저 부모님께 물어보고 그에 대한 답을 듣고 그렇구나 하는게 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궁금해진게 다른 분들의 가족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입니다. 이번 일로 분명 여러분들도 가족들과도 얘기를 나누었을 것인데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은 이번 노 대통령의 자살을 달갑지 않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줄로 압니다. (몇몇 블로거들의 글을 봤습니다) 우리의 어른들, 우리의 부모님들은 이 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의견차가 있었다면 그것을 어떻게 좁히고 해결을 하셨는지, 혹시 이렇게 밸리에 글을 등록하면 공유를 해주실 분이...계실까요?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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